햇빛을 통해 만들어지는 비타민D!

날씨가 추워지면서 실외활동이 줄고

일조량도 줄어들어 비타민D가 부족하기 쉬운 계절이 다가옵니다.

현대인들은 주 중에는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는

거의 사무실에 앉아 있기 때문에 햇볕을 쪼일 시간이 부족하죠...

특히나 자외선 차단제를 많이 사용하는 우리나라는

일조량이 적은 북유럽 국가들보다 비타민D 결핍이 심각한 수준입니다.

우리나라 여성의 88.2%가 비타민D 결핍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.

비타민D는 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이며 우울증 방지에도 꼭 필요하죠.

얼마 전 동물 실험 결과에서는 노화와 질병을 일으키는

독성물질도 차단한다는 결과가 발표되었어요~

비타민D가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등에도 잘 걸리며

피로감과 무기력증이 생기기도 합니다.

미국 보스턴 의대 홀릭 박사는

“비타민 D 하루 권장량만 섭취하면 전립선, 유방,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

각각 30~50% 줄일 수 있다. 또한 전립선 특이 항원(PSA)의 수치를

유의한 수준으로 떨어뜨리기 때문에 중년 남성들의 섭취를 권장한다”고 하였습니다.

그동안 비타민 D 부족은 골다공증이나 골절 위험 등을 높이는 것으로만

알려져 왔으나, 최근에는 대장암, 유방암, 전립선암의 위험 증가, 당뇨 및 면역 질환

등과도 관련이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.

햇빛을 쐴 때는 반팔, 반바지 차림으로 자외선이 강한 낮에 20분 정도를

쪼여야 충분한 비타민D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.

유리창문을 통한 광선은 유효하지 않다고 합니다.

음식의 섭취로는 소나 돼지의 간, 정어리, 다랑어, 고등어, 달걀노른자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.

햇빛 쪼이기에 시간이 없고 음식 섭취로도 부족하다면

비타민 보충제로 섭취하세요.

신생아~ 만 3세 이전은 400IU

만 3세 ~ 청소년은 1000IU

성인은 2000IU가 적당합니다.

과도한 섭취시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니 적절하게 섭취하세요~